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230 목양교회 안효천 목사
2024.12.30
조회 541

선한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

서서히 끝자락이 보이는 2024년이라는 삶의 길을 돌아봅니다.

넓고 평탄한 길도 있었고

좁고 위험한 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한결 같이 안전한 것은

주님이 목자가 되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주가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해주셨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지나온 한 해의 여정 속에,

선한 목자가 되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돌이켜 보면, 부끄러움 투성이입니다.

시간을 아끼지 못했고 주의 일에 소홀했습니다.

주어진 달란트를 땅속에 묻어 두기도 했습니다.

말과 생각, 행실이 선하지 않았고

말씀의 길에서 어긋날 때도 많았습니다.

부끄러운 죄인을 용서해주소서.

말씀이 지시하는 주의 길을 향해, 다시 나아 가게 하소서

 

아버지 하나님

오직 주님만 바라보기 원합니다.

인생의 남은 날들을 한해의 마지막 날처럼 아끼게 하소서,

새해에는 신실하고 품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기 원하며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