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 주일 (이재학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주님 앞에 작은부활주일로 지킵니다. 사망 권세 깨뜨리고 부활의 영광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죽은 자 같지만 주님과 함께 다시 일어나 주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주님으로 인하여 평안과 기쁨을 넘치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11월 마지막 주일, 어떻게 얻은 인생인데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날마다 주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맛보며 살게 하옵소서. 올 한해 남은 시간들도 주 앞에 엎드리게 하시고 주님 열어주시는 비전을 품게 하소서.

교회마다 예배가 예배 되게 하소서. 모든 성도들이 주의 은혜를 알며, 앞서 행하시고, 나갈 길을 지시하시며, 행로 중에 자기 아들을 안음같이 안아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바라며, 온전히 주께 소망을 두는 예배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사랑을 맛보는 시간, 세상의 성공 대신 주님의 영원한 승리를 갈망하는 예배되게 하소서.

교회마다 성도들을 세상으로 파송할 때 말씀으로 무장되게 하소서. 한주도 승리의 노래가 곳곳에서 간증되고 울려 퍼지게 하소서. 세상에서 똑같이 사는 것 같지만 존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고, 우리의 믿음이 세상에서 부끄러움 당하지 않게 하시고 오히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내는 통로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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