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0일 토요일 이승화목사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건강 주셔서 새날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3년을 시작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1월 마지막 날입니다. 올 한해를 뒤돌아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기쁠때도 있었고 슬플때도 있었고 괴로운 날도 있었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 이었음을 믿고 나아갑니다.
그 은혜와 사랑이 우리에게 있음에도 우리는 좋은날과 기쁜날에만 하나님앞에 감사하고 힘들고 어려운 날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지 않고 원망과 불평으로 지냈던 일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보듬어 주시고 안아주시고 사랑으로 인도하여 주심을 정말로 감사와 영광을 돌려 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시시때때로 그 사랑과 은혜를 잊어버리고 사는 우리의 연약함을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이제는 원망이 아니라 감사의 모습으로 슬픔이 아니라 기쁨이 넘치는 모습으로 하루하루의 삶을 살게 하여주옵소서.
그래서 이제 앞으로 남은 한달 마무리 잘하게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를 기도로 준비하는 우리모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에 삶이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하루의 삶이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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