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월요일(유하준목사)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또 우리에게 새날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 귀한 날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더구나 오늘은 한주를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직장에서나 가정에서 내가 있는 모든 곳에서 주님을 위하여 녹아져서 맛을 내며 부패를 방지하는 소금이 되게 하시고 또한 어두운 곳 구석구석을 비추는 등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는 내가 하는 일이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증거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서 가난한자 고난 받는 자, 병든 자, 그리고 죄인들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또한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십자가 위에서 물과 피를 다 쏟으시며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를 대속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구원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주님께서는 이렇게 삶을 통하여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 우리도 우리의 삶을 통하여 주님을 증언하는 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삶을 이 땅위에서 이어가게 하옵시며 주님처럼 어려운자 고난 당하는 자, 병든 자, 죄인들의 친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들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해주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와 함께하시기 위하여 친히 이 땅에 낮은 몸으로 오셨습니다. 우리도 주님을 닮아서 가난한자로, 낮은 자로, 섬기는 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께서는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느니라고 하셨는데 자꾸 섬김을 받고 싶은 욕망이 있음을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낮은 자리에 처하며 섬기는 자가 되어서 주님의 삶을 이 땅위에서 나타내며 주님을 비추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월요일에 나로 인하여 주님의 아름다움이 직장에, 학교에, 가정에, 내가 처한 모든 곳에서 드러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