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10/29(화)
2013.10.28
조회 148
새아침의 기도 최영철(2013. 10. 29 화)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 은혜 가운데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이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날인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세상 사람들은 모두 자기 지혜로 살아갑니다. 마치 세상의 모든 것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합니다. 그래서 철학을 발전시키고, 수많은 종교가 자신들의 신에게 구원이 있는 것처럼 말합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세상 말고는 다른 세상이 절대로 없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죽으면 그만이라고 합니다. 그 역시도 자기 지혜로 세상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합니다. 그래서 어리석게도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고린도전서 3:18절에서 바울은 말합니다. 자기가 이 세상에서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자들은 어리석은 자가 되라고 말입니다. 그래야 지혜로운 자가 된다고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세상의 지혜로는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을 절대로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모든 지혜를 사용해도 결국은 멸망하는 인간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들은 절대로 구원의 길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세상의 지혜는 어리석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사람이 보기에 어리석어 보입니다. 영의 눈이 떠지기 전에는 그 비밀을 절대로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통치자들이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것이지요. 심지어 마귀조차도 그 지혜를 알 지 못해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게 했습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을 죽이고 자신이 완전히 승리했다고 자축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한 순간이었을 뿐입니다. 주님은 부활하신 것입니다.
이 구원의 경륜을 세상 지혜로는 절대로 알 수없기 때문에 세상 지혜에는 어리석은 자가 되라고 하는 것이지요. 하나님, 오늘 저희 눈이 다시 떠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새롭게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주 안에서 승리하는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