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화요일

사랑의 하나님!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를 드립니다. 11월 들어 제법 날씨가 조석으로 추워졌습니다. 오늘도 옷깃을 여미고 주님 앞에 나왔습니다. 추위와 상관없이 늘 주님을 찾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이 나라와 민족에게 복을 주셔서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무슬림지역에서 생명을 걸고 복음을 전하는 많은 사역자들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예수를 전하다가, 또는 예배를 드리다가 무참히 살해되는 영혼들이 있습니다. 파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많은 무슬림 지역은 기독교를 전하는 것이 불법이라 선교사나 현지인이 검거나 추방, 또는 생명의 위협을 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저들이 생명의 위협 때문에 주님을 배반하는 일이 없도록 저들의 믿음을 지켜주옵소서.
하나님! 주님께서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붙잡혀서 지금도 위험한 지역을 품에 안고 기도하며 복음전할 기회를 찾고 있는 많은 젊은이들이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저들이 주님의 비전을 품고 주님이 가라고 하시는 곳에 갈수 있도록 준비 시켜주옵소서. 또한 한국 교회가 이러한 헌신된 젊은이들을 많이 길러내는 복을 주옵소서.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때 나는 과연 어디에서 주님을 맞이할까를 생각해 봅니다. 나태함이나, 죄악의 장소가 아니라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땅 끝에서 복음을 전하는 중에 주님을 맞이하기를 원합니다. 늘 주님이 바라보는 영혼에게 저의 마음도 가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은퇴한 후에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될지 몰라서 방황하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믿음의 시니어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저들이 인생의 후반기를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여 선교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앞당기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덕이교회 유하준목사(***-****-****)
dbgkwns@hanmail.net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420-2
유하준목사의 교회주보자료 나눔카페(http://cafe.naver.com/jubonanum.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