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주일 (이재학 목사)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자녀 삼아주시고, 예배드리게 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의 많은 날보다 주 앞에 한 날을 더 귀하게 여길 수 있는 믿음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주 앞에 예배할 때 성령 하나님께서 마음 깊이 간직할 말씀 주시고,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주옵소서. 상한 심령으로 나갑니다. 주의 손길이 닿으면 다시 살 소망을 얻는 줄 믿사오니 오직 주께 소망을 둠으로 복이 있게 하옵소서.

예배를 드리는 조국교회 위에 은혜를 부어주소서.
교회가 세상의 참 소망이 되게 하소서. 무너진 성읍을 가로막고 서서 기도할 자를 찾으시는 주님의 마음을 느낍니다. 내가 먼저 주님의 온전한 백성이 되게 하소서. 늘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소서. 주의 은혜가 이 땅 가득 차서 주의 이름이 세상의 소망이 되게 하소서.

조국교회마다 힘 있는 말씀이 전해지게 하시고,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날이 되게 하소서. 이날은 주의 날입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능력이 되는 날입니다. 주님으로 인하여 한주 살아갈 영적 양식을 공급받게 하옵소서. 한주 살아갈 힘을 가득 채워서 더 깊이 세상 속으로 들어가 빛과 소금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삶을 통해 살아계신 주님이 증거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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