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의 기도
2013년 11월 15일(금요일) 최영철목사
하나님 아버지.
또 좋은 아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느 덧 주말이고, 이제 이 달도 절반을 남겨놓고 있네요. 날씨도 많이 추워져서 겨울의 문턱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달이 가면 연말이라서 분주하고, 내년을 준비하느라고 바쁠 것입니다. 하나님, 저희에게 마무리를 잘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기도로 내년을 준비하게 하소서.
하나님, 무엇보다도 깨어진 관계들이 회복되게 하시고, 소원해진 사람들과 연락이 닿게 하소서. 그래서 다시 은혜와 축복이 흘러가고, 정과 사랑이 흘러오게 하소서. 멀어졌던 사람들에게 문자를 보내서 마음을 돌려놓게 하시며, 내가 먼저 중보하고 축복함으로써 닫혔던 우리 마음도 활짝 열리게 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욱 새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에서 너무 바빠서 하나님 앞에 나가지 못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하나님은 날마다 저희를 만나기를 소원하시지만 저희는 세상 일이 바빠서 하나님 앞에 나갈 틈이 없었습니다. 기도도 예배도 그저 형식적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번 주에는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서고 싶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펴서 읽고 잠시 묵상할 여유를 주옵소서. 너무나 바쁘지만 하나님 아버지의 얼굴을 잠시라도 뵙고 일터에 나가려고 합니다. 그동안 분주하기는 했으나 열매는 없는 일상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잠시의 시간을 아버지 앞에 드림으로 아버지와의 교제가 다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오늘 아버지의 은혜가 가득 채워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꿈의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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