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주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 받으시길 원합니다.
오늘은 귀한 주일입니다. 주님의 전에서 예배를 드릴 때 온전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내가 원하는 예배가 아니라 주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하기에 하나님께서는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멸시치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 오늘도 상한 심령으로, 애통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주의 백성들의 한숨소리를 들어주시옵소서. 관계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많은 부부들이 있습니다. 관계가 회복되지 못해서 가정이 깨지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요. 좀 더 상대방을 배려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나만의 이기적인 생각은 결국엔 하나님이 짝지어주신 가정을 무너뜨리는 일이 됩니다.
가정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주님 전에 나와서 한없이 눈물을 흘리는 주의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부부간에 첫사랑을 다시금 회복하게 하옵소서.

사단은 하나님이 짝지어서 세우신 가정을 허물기 위해 얼마나 사람들을 이간질 시키는지 모릅니다. 이러한 때에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이고 행복했던 때를 기억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다시금 그때를 생각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함으로 관계가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온전히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람의 만족을 구하는 예배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가 회복되어야 나의 삶도 회복될 수가 있습니다. 많은 경우에 예배가 회복되지 못함으로 많은 문제가 생기는 것을 봅니다. 영적인 것이 회복되어야 육적인 것도 회복될 수 있음을 깨닫고 영적인 건강과 충만함을 위해 힘쓰는 귀한 주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