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9/21(토)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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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토요일
하나님 아버지!
추석 명절 연휴를 끝낸 토요일입니다. 아직도 마음은 고향에 있습니다. 부모님의 모습이 생각나고 고향에서 만난 정겨운 이웃들이 생각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추석에 차례상을 차려놓고 절을 하며 가을의 풍요로움이 마치 돌아가신 조상들이 주시는 것처럼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안타깝습니다. 한분 한분 얼마나 정겹고 친절하신 분들인지 모르는데 예수님을 알지 못함으로 생명의 길이 아닌 죽음의 길, 영원한 멸망의 길을 가시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속히 저분들에게도 복음이 들어가게 하옵소서. 앞으로는 우리 기독교인들이 명절에 고향을 찾을 때는 선물만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이 전해지는 복음의 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실크로드니 차마고도니 하는 것이 실크와 차마를 거래하기위해 다닌 길이기에 그러한 이름이 생겨났듯이 앞으로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는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가는 길이 가스펠 로드 곧 복음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직 복음을 알지 못하는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복음을 듣지 못하고 떠난 분들을 생각하면 너무도 불쌍합니다. 영원토록 지옥 고생을 하실 텐데 속히 저분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도록 전도자들을 붙여 주옵소서. 그리고 마음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이제 오늘, 연휴로 어지럽혔던 집안을 잘 정리하고 차분하게 주일을 준비하게 하옵소서.
이 새벽에 고요히 주님을 묵상합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주님, 저도 주님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