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9/23(월)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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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월요일

하나님 아버지!
지난 연휴동안도 잘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연휴를 끝내고 오늘서부터 다시 일상생활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긴 연휴로 인해 삶의 사이클이 바뀌어서 이 새벽에 일어나는 것도 더 피곤함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도 하루일과를 시작하게 되면 지독한 연휴병에 시달리게 될 터인데 속히 생활의 리듬을 잘 찾아서 후유증을 극복하게 하옵소서.
연휴 때의 즐거운 기억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넘기고 다시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게 도와주옵소서.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하루 일과를 계획하고 잘 실행하게 하옵소서. 그래서 오늘 내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직장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모릅니다. 고향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이 아직 직장을 잡지 못한 자녀들에 대한 염려로 가득한 것을 봅니다. 그래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자식의 직장을 부탁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 가끔은 직장으로 인해 짜증이 나기도 하고 관계의 어려움으로 인해 속상하기도 하고 또 일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음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게도 하는 직장이지만 그래도 나에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다는 것은 큰 축복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하나님! 나의 일터가 행복의 장소로 변하게 하옵소서. 일을 즐겁게 하게하여 주옵시고 또 잘 감당하도록 능력도 주옵소서.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크리스천의 아름다움을 보이게 하옵소서. 모든 사람이 피곤해하는 긴 연휴 후 첫 출근날이온데 제가 잘 섬김으로 직장에 활력을 불어 넣게 하옵소서. 주님의 향기를 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