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8/6(화)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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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화요일

하나님 아버지!
많은 사람들이 휴가철을 맞이하여 마치 도심이 텅빈것처럼 느껴집니다. 휴가지에서도 마음의 중심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어느곳에서나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잊지 않게 하시고 모든 사람에게 친절한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혹여나 저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이 불편해하지 않게 하시고 오가는 말이 흉하지 않게 하옵소서.
휴가지에서는 사람들의 마음이 풀어지기 쉽습니다. 음주가무, 고성방가로 주변을 어지럽히지 않게 하시고 늘 예의로 사람들을 대하게 하옵소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도 남을 대접하라는 주님의 말씀처럼 나의 행동을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할까를 생각하며 행동하게 하옵소서. 아울러서 휴가가 몸과 마음이 새롭게 충전되는 시간이 되게하시고 사색을 통하여 주님을 더욱 묵상하는 시간을 갖게 하옵소서. 내가 있는 곳은 어느곳이나 주님이 함께하시는 거룩한 곳이 되도록 행동하게 하옵소서.
주님! 휴가지에서 젊은이들이 탈선하지 않게 하옵소서. 술로부터의 절제를 배우게 하시고 자신의 몸을 함부로 굴리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이 싫어하시는 음란함을 멀리하게 하옵소서. 세상은 타락하여서 음란에 관대하다할지라도 하나님의 기준은 언제나 엄격함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세상의 기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공중 화장실에 가면 “아름다운 사람은 머문 자리도 아름답다”는 글을 많이 봅니다.
하나님! 우리 국민들이 머물렀던 곳이 해외건 국내건 어느 곳이건 머물렀던 자리가 아름답도록 깨끗하게 정리하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게 하옵소서. 그래서 모든 사람이 즐거운 휴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