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토요일

하나님 아버지!
중국 여행 중에 곤명에 있는 소수민족 전시관엘 갔었습니다. 각 민족마다 자신들의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것을 지어놓고 그것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민족은 절과 같은 형태의 전시관을 통하여 자신들의 신앙을 자랑하고 있고 어느 민족은 전통공연을 통하여 자신들의 민족성을 과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묘족의 전시관을 보면서 나무도 감격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민족을 대표할 수 있는 건축물로 교회를 지어놓았습니다. 중국 운남성의 묘족은 90%가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옆의 라후족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그곳에서는 젊은 청년 둘이 한명은 기타를 치며 한명은 봉고를 치며 찬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익히 아는 복음송이었습니다. 그곳에서 같이 찬양하며 춤추며 주님을 찬양하였습니다. 중국 땅의 많은 우상을 보면서 답답했던 마음이 그곳에서 힐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주님! 라후족은 100%가 기독교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묘족과 라후족을 보면서 중국에 대한 선교의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우리민족을 대표하는 것은 교회라며 하나님 믿는 것을 자랑하는 묘족과 또 찬양을 하며 우리민족은 이렇게 하나님을 예배하는 민족이란 것을 자랑하는 라후족은 중국 땅의 보배입니다.
하나님! 저들을 축복합니다. 저들을 통하여 중국 땅이 속히 복음화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중국은 인구로 보나 경제와 군사력으로 보나 앞으로의 세계적인 영향력은 더욱 막강할 텐데 묘족과 라후족을 통하여 중국이 복음화가 되고 더 나아가 중국이 세계를 선교하는 주님의 백성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중국을 향한 하나님의 귀하신 뜻이 계신 줄로 믿습니다.
우리도 저들처럼 더욱 복음화가 되어 주님을 자랑하는 민족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