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주일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주간도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셨다가 이 귀한 주일날 또 우리가 주님 앞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귀한 날을 허락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늘 주님 안에서 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주님께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지 못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저희를 사랑하신 것같이 주님을 사랑하지 못하였고 성도 간에도 서로 사랑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늘 기도에 힘쓰며 감사할 수 있는 우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한국교회를 기억하여 주옵소서. 다시금 부흥의 불길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떠나서 우상에 머리를 숙이기도 하고 또 제자신이 우상이 되어서 자기만을 위해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저들이 속히 전능하신 하나님,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다시금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저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며 전도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이 귀한 주일에도 고통 속에 있는 연약한 심령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저들에게 더욱 큰 믿음을 주셔서 고통에 잠식되거나 슬픈 일에 낙심하지 않게 하시며 힘차게 현실을 이겨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때로는 세상 속에 홀로 서 있다는 외로움에 젖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마다 주님이 늘 내게 손을 내밀고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고 주님의 손을 꼭 잡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함으로 삶의 기쁨과 보람을 찾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말씀을 선포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셔서 목사님의 말씀을 통해 모든 성도들이 영적으로 재충전하게 하시고 사명에 충실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주님께 드리는 예배가 형식이나 습관의 예배가 아니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