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9/2(월)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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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 월요일

하나님!
하늘은 높고 말은 살이 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올해는 강수량도 풍부했고 요즘에는 일조량도 풍부하여 과일이고 곡식이고 다 잘된다는 말을 듣습니다. 모든 것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인줄로 믿습니다. 더구나 아직까지는 태풍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농사에 큰 피해가 없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예년에는 추석을 앞두고 출하해야할 과일들이 태풍으로 낙과가 됨으로 과일농가들이 큰 피해를 많이 보았었습니다. 올해에는 출하시기에 태풍이 오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주관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삭개오가 예수님을 사모하는 마음에 뽕나무 위로 올라간 사건을 읽었습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에게 둘러싸여 있고 삭개오는 키가 작아서 예수님을 볼 수가 없고 더구나 유대인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는 세리라서 사람들을 뚫고 예수님께로 가까이 가기도 여의치 않았습니다. 그러나 주님을 사모하는 열정이 그를 포기하지 않게 하고 마침내 뽕나무 위로 올라가는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삭개오의 그러한 마음을 다 읽으시고 삭개오에게 다가가셔서 삭개오야 내려와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겠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주님! 우리도 삭개오처럼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29:12-13)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온 맘으로 주님을 구함으로 주님을 만나는 축복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삭개오의 주님을 만나고 싶은 열정이 환경과 여건을 뛰어넘을 수 있게 하였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께 대한 사모함과 열정을 품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늘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온 맘으로 주님을 찾고 구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주님을 만나서 깊은 교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