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7/22(월)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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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2일 월요일
하나님!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오늘도 주님만이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오늘은 우리교회에서 동기 목사님들의 모임이 있습니다. 벌써 25년이나 이어진 모임입니다. 처음에는 성경읽기 모임으로 시작하였다가 지금은 에스라 성경연구회란 모임으로 매달 한 번씩 모이고 있습니다. 어느 방송의 “만나면 좋은 친구~”로 시작되는 CM송처럼 늘 가족과 같은 모임입니다. 서로가 의지가 되고 배려하고 기쁜 일이나 슬픈 일을 서로 나누는 친한 친구들입니다. 아이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또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모임을 가졌는데 이제는 자녀들이 결혼 적령기가 되어서 배우자를 놓고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친구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복인지 모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도 교제의 측면은 매우 중요합니다.
히브리서에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10:24~25)란 말씀처럼 같이 모여서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고 믿음을 북돋우며 간증을 나누고 같이 기도할 수 있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하나님! 우리 조국 교회의 성도들이 사랑과 선행을 서로 격려하며 믿음을 북돋우며 간증을 나누고 말씀을 나누는 교제의 시간을 많이 갖게 하옵소서.
성도의 교제는 얼마나 그 신앙생활을 풍성하게 해주는지 모릅니다. 나 홀로 신앙생활이 아니라 함께하는 신앙생활, 서로를 붙들어주는 신앙생활을 하게 하옵소서.
내 주위에 교회를 다니면서도 소외된 성도들은 없는가를 찾아보게 하시고 그들을 말씀과 삶을 나누는 소그룹으로 초대하여 적극적인 신앙인이 되도록 변화되게 하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그래서 말씀과 삶이 어우러진 참된 크리스천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