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화요일

하나님 아버지!
벌써 7월도 하순에 접어들어 많은 교회에서 여름행사로 분주합니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여름 성경학교, 중고등부 수련회, 청년대학부의 해외 단기 선교여행등 많은 행사들이 겹쳐있는 때입니다. 주님께서 도우셔서 아무 사고 없이 영적인 수준을 높이는 행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번에 태안의 안면도 사설해병대 캠프에서 고등학생 5명이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정말로 아까운 목숨이 희생되었습니다. 안전장비도 없이 물에 들어감으로 빠른 물결과 파도에 휩쓸리게 된 것입니다. 정말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켰다면 그런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요.
하나님!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또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로 7명이나 사망한 사건도 안전수칙을 어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 언제까지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음으로 이러한 사고가 계속 일어나야 합니까?
안전 수칙대로만 작업을 하고 학생들을 지도하였어도 희생은 막았을 것입니다. 안전 수칙은 생명수칙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교회의 여름 행사도 바닷가나 골짜기등 물이 많은 곳에서 이루어집니다. 철저하게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지킴으로 사고가 하나도 없는 은혜로운 여름 행사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교회행사에서 이런 문제가 일어나면 전도길이 막힙니다. 주님, 철저히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지킬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점검하고 또 점검하여서 단 하나의 사고도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참여하는 학생들도 단체행동과 규율을 잘 지킴으로 사고 없이 영적으로 한 단계 더 높아지는 여름 행사가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