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목요일

하나님 아버지!
두 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인해 기뻐할 때가 많음으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두 선수는 추신수와 류현진입니다. 추신수 선수는 내셔날리그에서 두 번째 출루율로 주가를 높이고 있고 류현진선수는 투수로서 굉장한 루키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두선수가 잘하여 좋은 성적을 내게 되면 괜히 저도 기분이 좋고 두선수가 성적이 안 좋으면 제기분도 언짢아집니다. 두 선수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와 마찬가지로 저는 하늘나라의 대표 시민으로 이 땅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저의 행동 하나하나가 또 생각하고 말하는 모든 것이 주님을 대변하는 것이기에 제 모습에 따라 주님께서 일희일비하고 계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주님의 자녀이고 또 주님의 이름으로 불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더 주님의 자녀답게 하늘나라 시민답게 살아야 하는데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대단히 실망스럽습니다.
하늘나라 대표로서 직장에서나 사회 각 공동체 속에서 주님의 모습을 보이며 꿋꿋하게 살아가도록 주님 도와주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정직하게 하옵소서. 거룩함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과 타협하며 신앙생활을 두리뭉실하게 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주님 자녀의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저는 연약하기에 결심을 하여도 금방 무너지기를 잘합니다.
저의 연약함을 잘 아시는 주님! 도와주옵소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올곧은 신앙생활을 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