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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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목)
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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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목요일

하나님! 오늘은 우리나라가 일제의 압제로부터 해방된 지 68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아울러서 남북이 분단된 지도 68년이 되었습니다.
가장 못살던 나라, 항상 굶주림이 일상처럼 붙어 다녔던 나라였지만 지금의 우리의 모습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평생소원이 이밥을 마음껏 먹는 것이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보릿고개를 지나기 위해서는 풀뿌리로 연명을 하여야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소와 돼지나 주는 겨에 채소를 넣어서 죽을 쒀서 먹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음식이 남아나서 버리는 음식물로 고민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이만큼 잘살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줄로 믿습니다.
밤낮 주님께 이 나라가 잘살게 하여 달라고 부르짖던 성도들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셨기에 이만큼 잘살게 되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주신 복으로 이제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게 하옵소서.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자신을 위해서만 쓰려는 자의 어리석음을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나라가 어리석은 부자처럼 되지 않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한국동란때 우리를 위해 피를 흘렸던 나라들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옵시고 그들을 도와서 잘사는 나라를 같이 만들어가게 하옵소서.
아프리카의 어려운 나라들을 실질적으로 도와서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을 주도적으로 행하는 우리 국민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젊은이들이 세계평화의 꿈을 안고 제3세계에 많은 봉사를 하게 하옵소서.
주님! 선량한 봉사대들이 테러를 당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잘살게 된 경험들을 온 세계와 공유하여 더불어 잘사는 세계를 만들어가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