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월요일

하나님!
1년의 반이 지나고 오늘은 7월의 첫날입니다.
지난 6개월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복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우리나라도 대통령이 바뀌고 북한의 위협과 개성공단의 폐쇄등 여러 가지 격변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런 와중에도 국민들이 동요 없이 잘 지낼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세계적인 경제의 요동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잘 견디고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남은 6개월 동안도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돌보사 바른 길로 모든 문제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그러나 또한 뒤돌아보면 지난 6개월 동안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지 못했던 부분도 많이 있었음을 고백 드립니다. 좀 더 성숙하지 못하고 늘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신앙상태, 주님을 사모하면서도 또한 세상 것을 사랑하여 두 주인을 섬기려는 듯한 태도, 하나님께서 주실 그 나라의 영광보다도 눈에 보이는 세상 영광을 더 추구하려는 마음, 주님 앞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게으름 등 너무도 많습니다.
하나님! 남은 6개월 동안 좀 더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뜻을 더 추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나의 욕심을 제어하게 하옵시며 주님을 따라서 섬기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신행이 일치되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제 마음이 주님을 사랑하여 항상 주님으로 가득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매년 신앙이 더욱 성장하게 하옵소서.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여 주실 줄로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