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월요일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으로 인해 힘을 얻고 소망을 갖는 많은 사람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고난에 처한 사람들을 돌보아주시며 힘과 소망을 주시옵소서.
주님! 유대교의 경전 미드라쉬에 있는 힘을 주는 귀한 글을 읽었습니다.
다윗 왕이 반지를 만드는 세공인을 불러서 반지를 하나 만들라면서 그 반지에 내가 승리를 거두어 기쁨을 억제치 못하고 교만해지려고 할 때 그것을 조절할 수 있으며, 또한 내가 큰 절망에 빠져 낙심하게 될 때에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글귀를 새겨달라고 했답니다. 세공인은 고심 끝에 솔로몬 왕자의 자문을 얻어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는 글귀를 새겼다고 합니다.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주님! 읊으면 읊을수록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힘을 주기도하고 또한 우쭐한 마음을 억제시키기도 하는 좋은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성공한 것도 지나가게 되고, 실패에 가슴 아픈 것도 지나가게 됨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고난의 시간도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어느 어린이집이 평가인증 준비로 지난 몇 개월 동안 교사들이 밤늦게까지 일을 하였습니다. 때로는 새벽까지 일을 하고 새벽에 집에 들어갔다가는 씻고서 바로 다시 출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에게 힘을 주었던 말이 바로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란 말이었다고 합니다.
때로는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란 노래로 불평도 하지만 이것 또한 지나가리란 생각을 하면 힘이 되고 소망이 생깁니다.
하나님! 고난도 슬픔도 지나가고, 때로는 기쁨도 환희도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오로지 주님만을 의지하면서 교만해지거나 낙심하지 않고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에겐 함께하시는 주님이 계심을 믿고 용기를 갖고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