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7/21(주일)
201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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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주일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귀한 주일입니다. 오늘도 주님만이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주님께 나오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기쁘게 찬양하며 예배드리게 하옵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받고 힘을 얻어서 새롭게 시작되는 한 주간을 힘차게 살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교회에 86세가 되신 할머니 집사님이 계십니다. 얼마 전부터 위가 아파서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힘들어 하셨습니다. 위 내시경 검사를 하였더니 위에 무엇인가가 보여서 조직검사를 의뢰하였습니다.
검사결과가 나오는 15일 동안 말씀으로는 이제 죽을 때가 되었기에 괜찮다고 하시지만 얼굴빛은 너무도 어두워지셨고 풀이 죽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직 검사결과 아무렇지도 않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그 후에 만나본 집사님은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셨습니다. 지레 짐작하고 슬퍼하고 괴로워 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 이렇게 좋은 소식 하나가 얼마나 사람의 마음을 안심하게하고 기쁘게 만드는지요.
우리는 좋은 소식, 복된 소식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제대로 전하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죽음의 공포는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죽음의 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안심하게 만드는 귀한 약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으면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천국에 가게 된다는 복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소식은 얼마나 인류의 소망이 되는 말씀인지요. 그런데 이 소식을 몰라서 아직도 죽음의 공포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 이 복된 소식을 나만 간직하지 않게 하옵소서. 아직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옵소서. 그 사명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이 사명을 잘 감당하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