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토요일

하나님 아버지!
북한이 또 식량난으로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래서 죽음을 무릅쓰고 강을 건너 중국으로 식량을 구하기 위해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압록강 변 중국 쪽에는 이러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선교사들이 많이 가 있습니다. 선교사들은 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식량과 함께 복음을 가지고 들어가서 북한지역에 퍼뜨리고 있습니다.
현지 일꾼들의 보고에 의하면 북한의 식량사정이 어려울수록 복음을 전하기가 쉽다고 합니다. 그만큼 더 간절하니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는 그 말씀에 감동되어 힘을 얻고 사명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북한에 복음과 함께 식량이 전해져서 죽는 자들을 구휼하게 하옵소서. 속히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혁 개방의 길로 나오게 하시고 신앙의 자유가 확보되게 하여 주옵소서.
북한의 주민들이 예수그리스도가 주님인 것을 깨닫게 하시고 예수 믿고 구원받아 북한의 전 지역이 복음화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한국의 예루살렘이라고 하였던 평양이 지금 인간우상화의 근원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속히 우상이 무너지고 참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만이 생명이고 소망이고 구원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이일을 위하여 힘쓰고 있는 선교단체와 선교사들 그리고 현지 일꾼들에게 힘을 주시고 안전을 확보하게 하시며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북한 지역이 다시금 한국의 예루살렘이 되는 놀라운 일들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