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7/12(금)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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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2일 금요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예레미야를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레갑의 아들 요나답을 부러워하시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레갑사람들을 여호와의 집으로 초청하여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는 명령대로 그들에게 포도주를 대접했으나 레갑사람들은 포도주를 거절하며 그들의 조상 요나답이 후손들에게 영원히 포도주를 마시지 말며 집도 짓지 말고 파종도 하지 말고 포도원도 소유하지 말고 평생 동안 장막에 살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지금까지 살고 있다는 말을 듣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명령에 잘 순종하는 후손을 둔 요나답을 얼마나 부러워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끊임없이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따라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살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의 자손은 그의 선조가 그들에게 명령한 그 명령을 지켜 행하나 이 백성은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도다“(렘35:15~16)
하나님!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저 자신도 하나님의 말씀에 그렇게 순종하지 못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땅의 크리스천들을 바라볼 때도 하나님께 회개 할 것뿐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우리의 모습을 보시면서 하나님은 지금도 요나답을 부러워하고 계실거란 생각을 하며 회개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제대로 순종하지 못하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크리스천들이 결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