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5/29(수)
201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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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수요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새벽에 좀 더 자자 좀 더 눕자하며 일어나기가 싫을 때도 있지만 새벽 아직도 밝기 전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기도하시던 장면을 떠올려 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라 기도가 필요 없으실 것 같은데도 예수님은 기도에 열심이셨습니다.
때로는 밤이 맟도록 하는 철야기도, 이른 새벽에 하는 새벽기도, 음식을 거르며 하는 금식기도, 습관을 쫓아하는 정시기도등등 많은 기도를 하셨습니다.
때로는 중보기도를, 때로는 아버지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렇게도 기도의 본을 보여주셨는데 저는 너무도 기도에 나태합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돌아보면 나의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몸이 아파서 몇 십 년째 병원에 있는 사람, 사업이 안돼서 낙심하고 있는 사람, 가족관의 관계가 안 좋아서 힘들어하는 사람, 위기의 시간을 겪고 있는 부부, 이단에 빠져서 잘못된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 외국에 나가있는 선교사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저 북한의 불쌍한 민중을 위해서, 그리고 끝까지 회개하지 않고 잘못된 우상숭배의 길을 가고 있는 우리 마을 주민들, 위정자를 위해 그리고 이 땅의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젊은 세대를 위해 기도할 내용들이 쌓여있는데 기도에 나태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앞서가신 기도의 길을 쫓아서 저도 가게하시고 저의 기도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빼놓지 않고 기도하는 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