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웛 13일 목요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앉고 일어섬을 주관하시는 주님, 주님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까지도 일일이 주관하시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늘 대결과 비난으로 점철되어온 우리 한반도는 언제나 참된 평화의 날이 찾아오게 될까요?
북한이 먼저 남북대화를 제의 했지만 대표문제로 회담이 무산되었습니다.
늘 국제적인 룰에 맞지 않게 행동하는 북한을 보면서 화도 나지만 불쌍할 때도 많습니다. 저들을 긍휼히 여기셔서 이렇게 해야만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하시고 참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에서 고립되어서 혼자만이 살수는 없습니다. 이웃과 서로 대화하며 어려움을 토로하며 서로 돕는 길로 나와야 하는데 지금 북한 당국은 체제 유지에만 급급하며 주민들의 어려움은 정치의 우선이 아닌 것을 봅니다.
하나님!
속히 북한이 그릇된 자존심을 버리고 참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하여 주옵소서.
남북한이 만나 진정성을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상생을 모색하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것을 주관하시는 주님!
저들의 마음이 변화하게 하여 주옵소서. 북한의 지도자들이 민생을 우선으로 생각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 북한은 1990년대 중후반 국제적 고립과 자연재해로 수백만 명의 아사자가 발생하던 고난의 행군의 때와 같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때에 북한 당국이 핵개발에 힘쓸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든 주민들을 먹여 살리는 일에 온힘을 기울이며 이를 위해 개혁개방정책을 펼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북한주민들도 굶지 않고 살날이 오게 하시고 평화통일의 그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