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 수요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께 나오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얼마 전 솔로몬의 전도서를 묵상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은 솔로몬을 통하여 갖은 부귀영화를 다 누린 사람의 결론이 어떠한지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그의 말년에 쓴 전도서에서 만족하다고 말하지 않고 헛되다는 말을 연발하고 있습니다. 많은 돈도 가져보았으나 헛되고 많은 여자들을 상대해 보았으나 헛되다고 말합니다. 즐거움도 헛되고 수고도 헛되며 존귀도 헛되다고 말합니다. 인기도 헛되고 결국은 인생사 자체가 헛되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솔로몬이 이미 경험을 하여서 헛되다고 결론 내린 그것을 잡으려고 지금도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새벽부터 밤까지 공부하고 일하고 부정을 저지르고 일생을 다 바칩니다.
결국 그들도 죽을 때가 오면 내가 인생을 왜 이렇게 살았는지 모르겠다고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은 이 모든 것을 경험한 후에 청년들에게 말하길 네 마음이 원하는 대로 살되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너를 심판할 줄 알라는 경고를 하였습니다.
하나님! 이 땅의 젊은이들이 솔로몬의 이 경고를 꼭 마음에 두며 살게 하여 주옵소서.
솔로몬은 결론적으로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신다고 말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이 땅에서 살되 늘 심판하실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 사람을 속일 수는 있지만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음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인간의 본분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는 것임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정직하게 모나지 않게 주님의 성품을 가지고 좋은 시민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인생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