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주일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주일입니다. 지난 한주간도 지켜주셔서 오늘 또 주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주님의 이름을 송축하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은 우리의 예배를 받기를 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온 맘을 다하여 예배를 드림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나님을 찾는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사모하며 예배를 드리게 하옵시고 주님의 은혜를 간절히 구하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이가 엄마의 젖을 간절히 바라듯이 간절히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무엇보다도 한주간의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될 때 드려지는 예배가 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주님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영광을 위하여 창조하셨습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세상에서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날 가나안 성도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본인이 크리스천이라고 말은 하지만 교회는 나가지 않는 성도들이 다시금 교회에 출석하므로 모이기를 폐하는 습관을 갖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교회들이 오늘날 사회에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교회 지도자들이 회개하고 윤리적으로 바른 삶을 살게 하여 주셔서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힘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날의 교회를 바라보며 아파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교회 지도자들이 읽게 하시고 바른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