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금요일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은혜 가운데 하루를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원하옵기는 오늘도 주님의 사랑으로 가득 넘친 귀한 하루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 나무들마다 물이 올라 연녹색의 예쁜 잎을 내고 있습니다.
마치 죽은 것 같던 나무들이 살아있음을 증명하듯 움이 트고 꽃을 피우고 잎을 내고 있습니다. 나무를 보아도 부지런한 나무는 벌써 잎이 많이 자랐지만 은행나무는 이제야 움이 돋고 대추나무는 아직도 깊은 잠을 자듯이 눈을 뜰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든 나무는 하나님께서 그 나무마다 정해놓으신 과정에 따라서 잎을 피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시고 가을에는 단풍이 들게 하시며 잎을 떨어뜨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모든 만물은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프로그램에 따라서 살아가는 데 만물의 영장으로 창조하신 사람만은 하나님의 프로그램에 따르지를 않습니다.
창조주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섬겨야할 인간이 하나님보다도 우상을 더 섬기고 하나님을 배반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안타까운지요.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심령 속에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 영원을 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임을 깨닫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오늘도 전도자들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이 전하여지게 하옵소서. 그래서 예수를 믿어 영생을 얻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