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 월요일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말씀에 주목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계시면서 예수님의 사역을 계속이어 가야 할 사람을 위해 제자를 키우시는 일을 하신 것을 봅니다.
제자를 키우는 일은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기에 예수님은 공생애 3년을 온전히 이일에 바치셨습니다.
주님은 마지막으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주님의 일을 위임하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제자들이 위임받은 그 사역을 주님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또다시 위임하셨습니다.
주님! 원하옵기는 그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먼저 우리가 제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을 닮은 생각, 주님을 닮은 마음, 주님을 닮은 말, 주님을 닮은 사역과 섬김을 하게 하옵소서. 특히 내가하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가를 살피며 말을 하게 하옵소서.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는 성경의 말씀처럼 말하기보다는 많이 듣게 하시고 말을 할 때는 심사숙고해서 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삶을 보고 배웠듯이 저도 저를 바라보는 제자들에게 삶을 가르칠 수 있게 하옵소서.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이게 하옵소서. 목자가 앞서가면 목자의 음성을 아는 고로 양이 따라오듯이 주님의 삶을 닮아서 앞서가며 본을 보이는 목회자가 되어 또 다른 주님의 제자를 양성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늘 부족함으로 주님의 모습을 바로 보이지 못할때가 많음을 회개합니다. 때로는 강단에서 말씀을 외치지만 그대로 살지 못할때가 많음도 회개합니다.
주님 도와주셔서 주님의 삶을 잘 훈련받아 주님을 보여주는 선생이 되며 목회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제자들에게 주님의 길을 보여주는 시범 조교의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