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화요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도 건강하여서 주님께 나올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나오고 싶어도 나오지 못하는 건강의 어려움 가운데 있는 환우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속히 그 병을 고치고 건강함 가운데서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뜻을 다 알지 못하나 나의 아픔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은 없는가를 찾게 하시고 그 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때로는 나의 아픔을 통하여 주님은 다른 사람을 구원코자 하는 계획을 가지실 때도 있음을 봅니다. 때로는 나의 아픔을 통하여 다른 사람을 깨닫게 하시고 때로는 아픈 중에도 꿋꿋한 나의 모습을 보고 위로를 얻는 사람도 있음을 알아 위로받게 하옵소서.
그러나 하나님! 무엇보다도 저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합니다. 주님께서 함께하시며 치유하여 주시고 또 희망을 보여 주옵소서.
간호하는 가족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저들이 지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리 주님께서도 이 땅에 계실 때 많은 어려움을 겪으셨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보면 어떤 어려움인들 견디지 못할 것이 있겠습니까?
또한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슬픔도 없고 병도 없고 아픔도 없고 괴로움도 없는 평화의 나라, 행복의 나라를 우리에게 예비해 놓으셨다는 것은 우리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됩니다.
주님께서 나를 위해 예비하고 계신 그 나라 그곳에서는 온전한 몸과 건강한 몸으로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 것을 생각합니다.
영원히 주님과 함께 할 그 나라를 바라보기에 지금 이 세상에서의 고난을 인내하며 견디게 하시고 그 시간을 주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시간으로 채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