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목요일
하나님!
오늘은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자들을 기념하는 현충일입니다.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한목숨을 바친 많은 순국선열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
저분들의 애국심을 잊지 않게 하시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본을 받게 하여 주옵소서.
일제 강점기때 독립운동을 하던 분들, 6.25전쟁 때에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 조국의 근대화를 위해 희생하신분들등, 국가를 위한 많은 유공자들을 기억하고 그분들의 공적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갈수록 국가관이 희미해지고 애국심은 개인주의에 의해 점점 퇴색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국가가 없으면 개인도 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을 기리게 하여 주옵소서.
또한 정부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철저히 하여 그분들이 존경을 받고 또한 삶의 질이 향상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희생하신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은 이 땅에서도 존중받지 못할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오직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다 가신 분들을 하나님은 다 기억하고 계실 줄로 믿습니다. 세상은 몰라줘도 오직 하나님만 알아주시면 된다는 마음으로 주의 나라를 위해 헌신하며 희생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주님 돌봐주옵소서.
그들의 삶의 질도 나아지게 하여주옵소서.
또한 늘 주님께서 준비하시는 그 나라를 바라보며 소망 중에 살아가게 하옵소서.
현실의 어려움으로 인해 주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더욱 커지게 하시고 모든 어려움을 잘 감당하도록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며 지켜주옵소서.
오늘 대한민국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많은 분들을 더욱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품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