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
명절이면 늘 성전에 올라가셨던 예수님이 생각나는
추석명절 새 아침입니다.
이 아침에, 주의 가정 위에 그리스도의 평강이 임하게 하소서.
빛으로 오신 예수님, 주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춰주셔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어둠을 몰아내 주시옵소서.
주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우리는 여전히 세상의 구덩이에 가까워지려 하고 있습니다
주의 공의로 이 곳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가난한 자들 앞에서 부자의 낯을 세우시지 않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우리를 창조하여 주셨사오니
경건하지 못한 자가 권세를 잡아,
주의 백성을 옭아매지 못하게 하옵소서
땅의 짐승들보다 주의 백성을 더욱 가르치시고
하늘의 새보다도 주의 백성을 더욱 지혜롭게 하시는 하나님,
우리가 헛된 것을 위하여 주께 구하지 않게 하소서
헛된 것들을 얻었다 하여 기뻐하는 무리들 앞에서,
오직 우리를 높이시는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믿음으로,
저들의 기쁨이 슬픔으로 변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눈을 떼지 않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의 은혜가 가득하게 하옵소서
여호와 하나님
우리에게 하나님의 지혜와 총명을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고생한 것이 헛되게 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는 주님처럼 능력이 없사오니 주의 영광과 영화로 옷 입혀 주소서
악이 소용돌이칠지라도 놀라지 않는 마음을 주소서
고난의 물이 쏟아져 우리 입에 들어올지라도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태연한 마음을 갖게 하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남은우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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