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3월 29일 금요일
2013.03.28
조회 151
3월 29일 금요일

사랑의 주님!
오늘은 주님께서 우리를 구원키 위해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달리신 날입니다. 며칠 전에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란 영화를 몸서리를 치면서 보았습니다. 주님께서 막대기로 온몸을 맞는 장면, 갈고리가 달린 채찍으로 맞으면서 몸에 갈고리가 박혀 피부가죽이 찢겨지는 장면, 그리고 뒤를 때리고 다시 젖혀서는 앞을 무자비하게 때리는 저들의 폭력에 예수님은 아무말씀도 하지 않고 신음하시면서 그 아픔을 그대로 다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십자가위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이사야 53장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사53:4-5)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정말 예수님은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습니다. 우리의 허물과 우리의 죄악 때문에 주님은 수난을 당하셨고 주님이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주님이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주님이 그런 고난을 받으셔야만 우리에게 평화가 있고 죄에서 해방이 되니 얼마나 안타깝고 또한 죄송한지요.
예수님의 그 수난은 전적으로 나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이셨습니다. 주님의 고난을 바라보면서 내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가를 생각했습니다. 전혀 그 이유를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끝까지 그릇행하고 각기 제길로 갔지만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죄악을 예수님께 담당시키셨습니다. 그렇게 주님은 저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밖에 다른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