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4/1(월)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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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월요일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은 오늘도 살아계셔서 하나님 우편에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고 계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함으로 때로는 성령께서 탄식하심으로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주님! 우리가 마땅히 기도해야할것을 기도하지 않고 자꾸 엉뚱한 것만 기도하고 있기에 얼마나 탄식하고 계십니까. 우리 기도의 대부분은 하늘나라에서 잡동사니 우편물처럼 취급당한다고 하신 후안 까를로스 오르띠즈목사님의 책이 생각납니다.
하나님!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셨는데 우리는 하늘나라의 것이 아닌 이 땅의 것만 구하고 있기에 그런 말씀을 하셨겠지요.
우리가 마땅히 빌 바는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의가 이 땅에서 실현되기를 기도하는것일텐데 우리는 자꾸만 세상에서 잘되고 형통한것만 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주님! 제가 지금까지 드렸던 많은 기도도 대부분 잡동사니 우편물 취급을 당한 것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하지 않으니까 성령께서 대신해서 탄식하며 기도하고 계시는 것이지요. 회개합니다. 용서하여 주세요.
주님! 우리의 시야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것으로 바뀌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그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늘나라에서 잡동사니 우편물 취급이 아니라 기다리고 기다렸던 편지를 받아들고 기뻐하던 것처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기도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이 새벽에 하루를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기를 결심합니다. 제 언행심사를 주관하여 주옵소서. 세상에서 빛이 되게 하시고 소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