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화요일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올해도 벌써 네 번째 달이 지나갑니다. 엊그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린 것 같았는데 벌써 1년의 1/3이 지나갔습니다.
주님 앞에서 별로 한것도 없이 시간만 축낸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성경엔 세월을 아끼라고 말씀하고 있지만 시간을 너무 헤프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저 맥 놓고 있다 보면 어느새 하루가 후딱 지나고 1주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지나버립니다. 이렇게 또 한 달이 지나고 하면서 올해도 벌써 4개월째 지나갑니다.
늘 시간이 지나간 뒤에야 후회하고 바로 살아보자 하지만 지내놓고 보면 또 헛되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래가지고야 어디 주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될지 난감합니다.
하나님!
이렇게 부족하고 늘 후회하고 또 실수투성이 임에도 불구하고 주님은 늘 좋게 보아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또다시 결심합니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는 생활을 하겠습니다. 말씀을 더 묵상하므로 주님과 더 깊은 교제를 가지며 주님께서 주신 영혼 구원의 사명을 완수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나의 성품이 좀 더 주님을 닮고자 힘쓰겠습니다. 주님을 닮은 인격, 성령의 열매들을 나의 삶 가운데서 맺히기를 원합니다. 이 일을 위해 더욱 참고 인내하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으로 성도들과 이웃을 사랑하겠습니다. 나쁜 생각과 말을 하지 않고 조심하겠습니다. 덕을 세우는 말을 많이 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그러나 주님께 고백 드리기는 저는 연약해서 또 작심3일이 되기 쉬우니 성령님 도와주세요. 능히 지킬 수 있도록 힘을 주세요. 성령님이 도우셔야만 지킬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