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월요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새벽에도 우리를 깨우셔서 먼저 주님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지금 밭에 심은 곡식들이 파릇파릇 올라오는 것이 얼마나 대견한지 모릅니다.
밭을 잘 갈아서 거름을 주고 씨를 뿌렸습니다.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니까 이제 쑥쑥 잘 자라게 될 것입니다. 밭에도 거름이 충분하지 않으면 자라는 것이 더디고 풍성하지도 않으며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하나님! 우리 성도들이 좋은 열매를 맺는 옥토 밭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 심령 속에 박힌 돌을 골라내고 흙을 부드럽게 하듯 심령을 부드럽게 가지며 거름도 충분하고 또 배수도 잘되어 곡식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좋은 땅을 착하고 좋은 마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착하고 좋은 마음은 돌이 없습니다. 부드럽습니다. 무슨 말씀을 하든 아멘하며 받아드립니다. 그러기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런 성도가 있으면 목사님은 참 행복합니다.
주님! 각 교회마다 이러한 성도들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또한 성도들이 자신의 밭을 옥토 밭으로 가꾸게 하옵소서. 심령을 부드럽게 하여 말씀에 아멘하며 순종하는 성도들이 되어서 하나님께 풍성한 열매를 맺어드리게 하옵소서.
좋은 밭이 되어서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게 하옵소서.
신앙에도 인내가 얼마나 필요한지요. 자랄 때까지 참고 기다려 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곡식도 심어놓으면 바로 자라는 것이 아니라 한참을 기다려야 싹이 나오듯이 성도자신도 또 목회자도 최선을 다해 씨를 뿌렸으면 서로 인내하며 기다리다보면 싹이 나고 꽃도 피고 열매도 맺어서 수확의 기쁨을 누림을 알게 하옵소서. 우리교회에 착하고 좋은 성도들로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