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금요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새벽에도 주님 앞에 나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홀로 영광을 받으옵소서. 주님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하시기에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입에서 찬양과 기도가 끊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오늘 하루도 기대감을 가지고 또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힘들 때도, 벽에 부딪힐 때도 의지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요. 더구나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이 나의 길을 인도하시고 나의 편이 되어주신다는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힘이 됩니다. 주님이 언제나 저의 백그라운드가 되어주시니 저는 다만 주님 안에서 뛰어놀 뿐입니다.
오늘 비록 바람이 불고 비가온다할지라도 주님께서 함께 계시기에 오늘은 좋은날입니다.
제자들은 바람이 불어 풍랑으로 인한 고난이 있었지만 그로인해 예수님께서 바람과 파도를 잔잔케 하시는 장면을 목도할 수 있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었기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는 놀라움도 맛보았습니다. 또 마리아와 마르다는 오빠가 죽었기에 예수님께서 다시 살리시는 감격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은 힘든 것이지만 그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의 일하심을 더욱 보게 되니 그것도 감사할 뿐입니다.
주님! 제게도 고난이 있습니다. 목회의 어려움, 관계의 어려움, 부흥의 어려움! 그러나 그 어려움을 주님께서 아시기에 그것을 해결해주시는 놀라운 기적도 체험케 되리라 믿습니다.
그러기에 제게는 365일 모두가 바람 불어도 좋은 날입니다.
오늘도 인도하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