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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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토)참 크리스천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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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토요일

새아침의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덕이교회 유하준 목사의 기도입니다
더소리보이스트레이닝 센터의 원장이신 성우 홍승표 집사의 낭송입니다.

제목: 참 크리스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거리를 다니다보면 크리스마스 캐럴소리가 많이 들리는 요즘입니다. 교회보다도 대형쇼핑센터가 먼저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워놓고 산타클로스를 내세워 호객행위가 한창입니다.
언제부터인가 크리스마스의 주인은 아기 예수님이 아니라 산타클로스가 되었습니다. 물론 상인들의 영업 전략상 선물을 많이 사가라는 뜻에서 그렇게 한 것이지만 예수가 빠진 크리스마스가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이 땅에 평화를 주시려 오셨고 또 생명을 주시려 오셨지만 사람들은 그것을 거부하고 그저 성탄절을 쾌락을 위하여 먹고 즐기고 또 죄짓는 날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베이비란 말까지 생겨났습니다.
하나님! 세상은 점점 더 예수님을 잊게 만들고 물질만능 주의와 쾌락에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우리 크리스천들이 중심을 잡게 하시고 바른길을 보여줄 수 있게 하옵소서.
그런데 하나님! 우리 크리스천이라고 세상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음을 회개 합니다. 저들과 똑같이 물질주의 쾌락주의에 빠져서 똑같이 죄짓고 똑같이 주님을 잊고 살아갑니다. 또 무늬만 크리스천이지 실제적으로는 불신자와 전혀 구별이 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하나님! 어쩌다가 이렇게도 구별이 되지 않는 교인을 만들었는지 목사인 저부터 회개를 합니다. 아무 영향력이 없는 성도만 양산했습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고 소금이라고 하셨는데 빛을 잃고 맛을 잃어버려서 아무쓸데 없는 성도만 양산한 것이 아닌지 회개합니다. 원래 교회란 세상과 구별된 사람들의 모임이었고 교회에서 훈련받은 성도들이 세상에 침투하여 생명의 씨앗을 퍼뜨리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데 오히려 세상의 그릇된 사상이 교회에 침투해 들어와서 교회가 오히려 세상에 의해 변질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도 성도도 다 변질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님 이 일에 제가 무관하지 않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바른 크리스천의 모습을 보이며 세상을 정복하는 크리스천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 크리스천이 다시금 성경으로 돌아가며 주님의 말씀대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끝_작은교회세우기연합과 함께한 새아침의기도 신원에벤에셀이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