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3월 3일 주일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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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주일

하나님!
그렇게도 많이 쌓였던 눈도 녹고 서서히 대지는 봄기운을 발하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은 유난히 추웠기에 봄이 얼마나 기다려졌는지요. 아직도 쌀쌀함은 남아있지만 그래도 지금은 견딜만합니다. 조만간에 땅에서는 새싹이 올라와서 달래, 냉이 씀바귀등 봄나물 캐는 사람들이 많아지겠지요.
하나님!
아무리 추위가 계속된다해도 이렇게 끝날 때가 있음으로 해서 소망이 생기며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경제적인 어려움도, 또 우리네 가정에 닥치는 어려움도 그것이 아무리 혹독하다 할지라도 세월이 지나고 나면 하나의 추억이 되고 상처는 아물게 되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병으로 고난을 당하는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여서 슬퍼하는 형제들, 대학등록금으로 인해 마음 졸이고 있는 학생들, 대학에 낙방하여 다시금 재수를 하는 재수생들, 취업을 못해서 힘들어하는 취업준비생들, 졸업을 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사람들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나님 함께 하시며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의 넓은 품으로 저들을 모두 품으셔서 용기와 희망을 갖게 하옵소서.
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든지 그 상황에서도 크리스천의 바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아가도록 성령님 붙들어 주옵소서.
오늘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