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3월 6일 수요일
2013.03.06
조회 126
3월 6일 수요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 앞에 나와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는 주님 앞에 바로 설 수 없는 죄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럼에도 주님께서 구원하여 주시고 사랑하여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주님의 자녀로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항상 주님의 마음을 가지려고 주님의 자녀답게 생각하고 행동하려하지만 어느새 마음속에는 주님의 마음과는 상관없는 미움과 시기 질투가 주인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어느 때는 가까웠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부터 배신당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로 인해 자책을 하기도 하고 미워하기도 합니다. 어느 교회의 표어 중에 상식이 통하는 교회란 말이 있는데 정말로 세상은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그로 인하여서 몇날 며칠을 고민하며 기도하며 부르짖지만 아직도 주님께서는 침묵을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서 이 일을 통하여서도 선을 이루실 줄로 믿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세상에서 이해할 수 없는 일로 인해 고통당하는 분들의 마음을 헤아려 주옵소서. 관계가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도 그렇게 사랑했던 제자의 배신 때문에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습니까?
제가 그런 아픔을 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주님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님! 배신을 당하고 나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하며 몇날 며칠을 고민합니다.
하나님!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은 아픔을 당하지 않도록 언행에 조심하게 하시고 늘 상대방의 마음을 살피는 제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