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금요일

하나님!
우리에게 따뜻한 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지난겨울은 생각하기에도 끔찍한 계절이었습니다. 3한4온의 계절의 변화는 사라지고 한 달 내내 폭설과 추위로 가득 찼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언제 이 추위가 가겠는가했지만 이제 3월이 되면서 봄은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추위의 고난의 계절은 가고 따뜻한 봄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우리의 삶의 고난도 참고 견디다보면 좋은 날이 오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
이제 전도하기에도 좋은 날이 되었습니다.
전도자들에게 주님은 성령을 약속하셨습니다.
주님! 성령의 권능 없이 전도지에 가면 얼마나 무기력한지요. 말의 성찬을 늘어놓지만 아무 능력도 없고 누구하나 예수 믿게 하지 못합니다. 우리자신의 무능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주님! 모든 전도자들에게 성령으로 충만케하셔서 성령의 권능을 주시옵소서.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목회자들에게 가장 저주가 되는 말이 성령 없이 목회하라는 말인데 전도자들에게도 성령 없이 전도하는 것이야 말로 가장 두려운 일입니다.
주님을 부활을 친히 목격한 제자들은 예수가 주님이고 구원자란 확신을 가지고 있었지만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받으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성령의 권능을 받고 예수의 증인이 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이 땅의 전도자들에게 아버지의 약속하신 성령을 부어주시옵소서. 또한 성령의 권능도 주셔서 다시금 이 땅에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돌아오게 하옵소서.
많은 사람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