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목요일
하나님 아버지!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처럼 좋은 버릇은 얼마나 중요한지요.
예수님도 예루살렘에 가시면 습관을 따라 감람산으로 늘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잠언에는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며 어렸을 때의 습관이 중요함을 가르쳐 주십니다.
하나님!
어렸을 때부터 좋은 신앙의 습관을 같도록 자녀를 가르치게 하옵소서.
주일을 꼭 지키는 것, 기도하는 것,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것, 십일조를 철저히 하는 것등등 이러한 것은 너무도 중요하지만 습관이 되지 않은 사람은 하기 힘든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
경건생활에 습관을 들이게 하옵소서.
자꾸 몸은 세상의 유혹을 쫓고 또 게으름을 쫓으려고 합니다.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있자고 합니다.
바울 사도는 내가 내 몸을 쳐서 복종케하였다는 말을 합니다.
바울 사도처럼 좋은 습관을 들이기 위하여 몸을 쳐서 복종시키게 하옵소서.
습관을 들이는 것은 결코 쉽지 않으나 한번 습관을 들이면 몸은 저절로 따라가게 됩니다.
좋은 신앙의 습관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습관, 운동하는 습관, 예의 바른 습관, 늘 겸손하게 섬기는 습관을 갖게 하옵소서.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와 사람들 앞에서 인정받고 영광 돌리는 저희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