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표준FM 월-토 04:00-04:56 (주일 04:00-05:00)
5/8(수)
2013.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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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 수요일

주님!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우리를 낳으시고 정성을 다해서 키우신 부모님이 계시기에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내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약속 있는 첫계명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우리 부모님들께 자식을 향한 한량없는 사랑을 주셔서 우리로 하여금 부모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어렴풋하게나마 깨닫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자식을 향한 희생, 무조건 적은 사랑, 자식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다 해주고 싶어 하는 마음은 바로 하나님의 마음인 것을 깨닫습니다.
요한일서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없느니라(요일4:20)고 하셨습니다. 부모님께 효도를 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는 말도 다 헛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 오늘날 부모님들이 자식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봅니다. 부모 공경엔 하나님의 축복의 약속이 있음을 깨닫고 부모 공경에 힘쓰는 풍토가 다시금 이 땅에 조성되게 하여 주옵소서. 부모님들은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우리 곁을 떠나가시게 됩니다. 그때가 되어서야 후회한들 아무 소용이 없음을 깨닫고 살아계실제 섬기기를 다하게 하옵소서.
부모님이 떠나가시고 나면 내가 더 이상 아버지라고 부를 분이 또 어머니라고 부를 분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이 얼마나 가슴 아프던 지요.
하나님을 섬기듯 부모님께 효도하는 아름다움을 보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