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금요일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눈을 뜨게 하시고 주님께 기도하게 해주셨습니다.
날마다 주님의 존전에 나와서 기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든 대통령과 만나려고 애를 씁니다. 대통령은 많은 권한을 가지고 있기에 대통령께 자신의 억울함이나 소원을 아뢰어 그 일을 이루고자 하는 소망 때문이지요. 그래서 대통령을 독대하는 특권을 갖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날마다 이 새벽에 주님께 나와서 전능의 하나님을 독대하는 특권을 누리고 있습니다.
저의 아픔을 아뢸 수 있고 소원을 주님께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을 주님께 아뢰며 이루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뿐 아니라 제 가족들, 우리교회 성도들, 또 주변의 아는 사람들과 세계의 각처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 그리고 이름도 모르고 모습도 모르지만 중보 기도하는 대상들을 위해 날마다 주님과 독대하며 아뢰고 있습니다.
날마다 독대를 청해도 주님은 귀찮다 하지 않으시고 반가워하시며 기도의 보따리를 하나하나 들으시며 응답해주십니다.
그러니 날마다 주님께 나와서 기도한다는 것이 얼마나 특권인지 모릅니다.
그것을 안 찬송가 작가는 내기도하는 그 시간 내게는 가장 즐겁다고 고백하며 찬양을 했습니다. 저는 주님을 만나는 이 시간을 기뻐합니다. 기대합니다. 그리고 주님과 데이트를 즐거워합니다. 날마다 만나주시고 저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