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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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금)마음의 중심을 잘 가꾸게 하옵소서.
2012.11.09
조회 187
11월 16일 금요일
제목: 마음의 중심을 잘 가꾸게 하옵소서.

새아침의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에 위치한 덕이교회 유하준 목사의 기도입니다.
더소리보이스트레이닝 센터의 원장이신 성우 홍승표 집사의 낭송 입니다.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새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좋은 날에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선한 마음으로 대하게 하옵시며 주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성경에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습니다마는 우리는 그 사람의 내면을 살피려고 하기보단 겉모양을 가지고 그 사람을 판단할 때가 많음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 사람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어떤 학위를 가졌으며 어디서 공부를 했는지, 그리고 얼마만한 스펙을 쌓았는지, 또 직장이 어떤지, 외모는 얼마나 예쁜지, 또는 준수한지, 키는 얼마나 되는지를 더 보려고 합니다.
그 사람의 신앙이나 성격, 그리고 인격이나 됨됨이를 살피는 것은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를 않습니다. 그러기에 인간관계에서 많은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하나님!
주님께서는 사무엘에게 “사람은 외모를 취하나 주님은 중심을 보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도 사람들의 중심을 볼 줄 알게 하옵소서.
은행은 외모는 작은 살구 같지만 볼품은 별로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터지면 냄새는 또 얼마나 고약한지요. 그래서 보자마자 외면하고 싫어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예쁜 모양의 은행 알이 들어있습니다. 또한 그 은행 알을 까면 연녹색의 영롱한 보석 같은 은행 알맹이가 들어 있습니다. 그 맛은 또한 쫄깃쫄깃하고 얼마나 맛있는지요. 또 은행은 감히 벌레가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은행은 기관지에 좋은 약이 된다고도 합니다. 겉모양만 가지고 은행을 버렸다면 은행의 좋은 것을 다 잃었을 것입니다.
주님은 은행을 통하여 왜 중심을 보아야 하는가를 알려 주셨습니다.
주님이 보시는 나의 중심이 예수님을 더욱 닮게 하옵소서. 나의 인격, 성품, 그리고 대인관계, 모든 면에서 주님을 닮기에 힘쓰는 저희가 되게 하옵소서.
그래서 나로 인해 내가 속한 공동체가 예수님의 향기로 가득 채우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을 닮아 진실함으로 살기를 원하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끝_작은교회세우기연합과 함께한 새아침의기도 신원에벤에셀이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