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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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금)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위하여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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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3일(금)

제목: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위하여


새아침의기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에 위치한 덕이교회 유하준 목사의 기도입니다.
더소리 보이스트레이닝 센터의 원장이신 성우 홍승표 집사의 낭송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이 새벽에 일어나 주님께 무릎을 꿇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주님의 사랑에 힘입어 소명의 길을 가고 있는 이 땅의 작은 교회 목회자들을 축복하여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부르셨다는 소명 때문에 주어진 환경은 어려움이 많지만 그래도 기쁨으로 복음의 사역, 섬김의 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저 생활비에도 못 미치는 경제적 어려움은 누구에게도 말 못하는 그들만의 큰 고통이 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자녀들의 학비로 인한 어려움은 말할 수 없는 큰 절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지금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펼쳐주셔서 저들의 고통을 하감하옵시며 경제적 어려움이 소명의 회의감을 가져오지 않도록 돌보아 주소서. 개척교회 내지 작은 교회 목회자들은 최저생활비도 못 받는 분들이 많지만 국가적 지원도 전무한 상태입니다. 저들의 고통을 들어주소서.
작은 교회가 살아야 한국교회가 살아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성도 숫자가 큰 폭으로 줄어드는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그중에 작은 교회 목회자들의 경제적 고통으로 인한 사기 저하가 큰 원인가운데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최소한의 생활비라도 마련되어서 저들의 한숨이 가시게 하옵시고 다시금 주의 나라를 위하여 소명을 가지고 열심히 달려가게 하옵소서.
지금 저들이 당하고 있는 어려움은 사명감만으로 감내하기에는 너무도 벅찬 실정입니다.
큰 교회들이 작은 교회의 어려움을 돌아보며 경제적인 도움의 손길을 펼치게 하옵소서. 또 교단들마다 어려운 교역자들을 위한 복지 혜택이 마련되게 하옵소서.
한국교회가 지금까지 성장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작은 교회 교역자들의 어려움을 외면하였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라도 사랑으로 저들을 끌어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끝_작은교회세우기연합과 함께한 새아침의기도 신원에벤에셀이 함께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