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월요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에게 좋은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좋은날에 우리의 삶이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에게 주님으로 인한 기쁨을 전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은 고난 주간의 월요일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고난주간에 우리를 구원코자 모진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로부터 배신을 당하셨고 또 저주하며 맹세까지 하면서 알지 못한다는 말까지 들으셔야 했습니다. 언젠가 저도 믿었던 분으로부터 배신을 당하여 인생무상 삶의 회의를 느꼈었습니다. 그러다가 주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로부터 더 큰 모욕과 배신을 당하신 것을 보면서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그러한 사건을 통해서까지 저희를 위로해 주십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의 고난과 배신 아픔을 생각하면 이 세상에서 제가 당하는 어려움은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됩니다. 더구나 주님은 아무 죄 없이 순전히 우리를 위해 고난을 대신 당하셨습니다. 그 모진채찍과 폭력, 그리고 십자가에서 극한 고통 속에 내가 다이루었다하시며 운명하셨습니다. 마침내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그 값을 다 치루신것입니다. 주님의 은혜를 무엇이라고 감사 표현할 수 있을는지요. 감히 필설로 그 은혜를 다 표현할 수도 없고 또 갚을 수도 없습니다.
그저 다만, 다만 감사합니다라는 표현밖에는 할 수 있는 말이 없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주님의 그 희생이 있었기에 제가 죄에서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게 영생이 임하였습니다. 천국을 상속받았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 엄청난 복을 주시기 위하여 친히 고통을 당하셨습니다.
그 놀라운 사랑을 불신자들도 깨닫게 하시고 저들도 내가 누리는 감격, 천국의 기쁨을 깨닫게 하옵소서. 주님의 은혜를 알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