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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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수요일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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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7일 수요일

주님! 오늘은 고난주간 수요일입니다.
주님은 금요일 새벽에 제자의 배신으로 군병들에게 잡혀서 모진고난과 어려움을 당할것을 아시면서도 그날 그날 해야할일들을 묵묵히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수요일엔 아무 일정없이 성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시는 일에만 집중하셨습니다. 주님은 주님 자신이 하나님의 본체시고 성부하나님과 동등하신분이지만 오히려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복종을 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께 순종해야하는지를 직접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뜻이라면 당신 자신에게 큰 고난이 온다할지라도 그 길을 묵묵히 가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일이 나에게 유익이 되는가 해가되는가를 따져서 그 길을 갈것인지 여부를 결정하려고 합니다. 이기적인 저희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주님처럼 무조건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본을 보여주신 길을 우리도 따르기를 원합니다.
온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가셨던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이 그 바쁘고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과의 교제하는 시간을 따로 떼어 놓으셨듯이 우리도 아무리 세상일에 정신이 없다하여도 주님과의 교제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저희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바쁘다는 핑계로 주님과의 교제를 소홀히 했던것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형통의 비결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그 깊은 교제를 통하여 힘을 얻고 고난의 길을 준비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닥치는 고난과 어려움도 주님처럼 사람이 도움이 아닌 하나님의 도움을 얻어 헤쳐나가게 하옵소서.
고난의 길을 마다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라면 항상 순종하기를 원하셨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