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토요일

사랑의 주님!
우리주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그 육신이 무덤에 계시는 토요일입니다.
마치 폭풍이 몰아치듯 주님께 집중되었던 모든 비난과 조롱 폭력이 잠잠해지고 이날 유대인들은 유월절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애굽에서 장자의 죽음을 면하기 위하여 유월절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바르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피가 발라진 집에는 죽음의 사자가 들어가지를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기념하여서 유대인들은 유월절절기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 그 유월절 어린양이 바로 예수님인 것을 그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리신 것이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고 멸망치 않게 하려함인 것을 모르고 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지요. 자신들이 죽인 예수님이 메시야이고 구원주가 되심을 모르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리석게도 지금도 계속해서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로 예수님이 구주이신 것을 깨닫게 해주셨으니 하나님의 크신 은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헛된 우상에 속고 또 사이비 이단에 속아서 그들의 생애를 망치고 있습니다.
하나님! 속히 헛된 우상과 사이비 이단에 속고 있는 사람들이 생명의 주님을 바로 깨닫고 주님께 나오게 하여주옵소서. 신은 없다고 주장하는 무신론자들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하여 주옵소서. 저에게 은총을 주신 것처럼 저들에게도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